[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평일 매진이다.
LG 트윈스의 매진이 거침없다. 시즌 11번째 홈경기서 10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주말은 물론이고 화요일 평일 경기인데도 매진이다.
LG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경기시작 30분 후인 오후 7시2분에 2만3759명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3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25~27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적과 같은 매진 기록을 세웠다. 역대 KBO리그에서 개막 3경기 연속 매진은 사상 처음이었다. LG는 이후 4일과 6일 열린 KIA 타이거즈전과 11일 두산전까지 8경기 연속 매진기록을 이어갔다.
아쉽게 12일 두산전서 개막 연속경기 매진 기록이 멈췄다. 토요일 경기라 당연히 매진을 기대했고, 예매는 일찌감치 매진이었지만 경기 당일 악천후로 인해 취소표가 나오면서 매진에 실패했다.
경기전부터 계속 비가 내려 1시간10분을 기다려서야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 내내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치러졌다. 경기전 내린 비 때문에 나온 취소표가 현장 판매분에서 소화되지 못했고 812명이 모자란 2만2938명의 관중으로 매진에 실패했다.
하지만 13일 두산전도 우박과 강풍 속에서 열렸지만 다시 매진을 기록해 시즌 9번째 매진에 성공.
그리고 15일 삼성과의 경기도 평일임에도 1위 LG 팬들과 3위 삼성 팬들이 운집해 매진을 기록해 시즌 10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날까지 LG의 총관중은 26만438명이다. 관중 점유율은 무려 99.7%에 이른다. 10번의 매진은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1위다.
삼성이 총 6번의 매진으로 LG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새 구장을 연 한화가 5번, KIA와 롯데가 4번씩, KT와 두산이 3번씩, SSG가 2번, NC가 1번의 매진을 보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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