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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전설적인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득점자로 박지성이 맨유에서 뛰던 시절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자기 관리를 하지 않아 커리어가 일찍 몰락한 루니는 2021년 더비에서 은퇴한 후 곧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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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유나이티드에서 망했던 루니는 2023~2024시즌 중간에 버밍엄 시티로 부임했다. 당시만 해도 버밍엄은 유스터스 감독이 잘 이끌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루니가 부임한 뒤로 완전히 팀이 망가졌다. 15경기 2승 4무 9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팀을 중위권에서 강등권으로 추락시켰다. 루니가 자초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버밍엄은 결국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로 강등됐다. 해당 시즌 여름에 버밍엄으로 이적했던 백승호는 루니 때문에 정말 날벼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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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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