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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는 1차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2차전에선 반전을 위해 투혼을 펼쳤다. 하지만 출발은 재앙이었다. PSG는 전반 11분과 전반 27분 아치라프 하키미, 누노 멘세스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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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는 전반 34분 유리 틸레만스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0분에는 존 맥긴, 2분 뒤에는 에즈리 콘사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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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었다. 애스턴빌라는 지난 시즌 EPL에서 극적으로 4위에 올라 UCL 티켓을 손에 넣었다. 42년 만의 유럽 최고 무대에 도전장을 냈지만 8강에서 멈췄다.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한 PSG는 아스널-레알 마드리드 승자와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PSG의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팬들에게 또 한 번의 4강 무대를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PSG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돈나룸마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더 성장했고, 더 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고 기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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