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을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16일 임성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성진은 20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데뷔 첫 시즌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한 현재는 국내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한국 배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득점 7위(484점) 수비 3위(세트당 4.13개) 디그 4위(세트당 1.84개)를 기록하며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임성진 합류를 통해 공격과 수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다가오는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황택의 나경복 차영석 등 팀 주전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5월부터 AVC 챌린지컵, 세계선수권대회 등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임성진의 실력과 국제대회 경험은 팀 전력 보강 및 명문구단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영입을 결정했다. 다가오는 시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기대했다.
임성진은 "먼저 한국전력 배구단을 떠나게 되어 아쉽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과 선수단, 그리고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서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KB배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는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임성진으로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내부 FA 대상인 세터 황택의와 리베로 정민수와도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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