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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들 대부분이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주요 선수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물론 '캡틴' 손흥민(33)도 이적설이 나왔다. 여기에 새 인물이 추가됐다. 손흥민과 함께 팀을 이끌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9)의 이적설이 드디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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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나면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매디슨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로 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무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어도 세월을 이길 순 없다. 맨시티는 30대 중반의 더 브라위너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는 토트넘이 손흥민(33)과의 재계약을 망설이다 1년 연장옵션만 발동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나마 토트넘은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넣어둔 덕분에 손흥민을 내년 6월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 사이에는 이런 조항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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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의 이탈이 실제로 이뤄지게 된다면 토트넘의 전력 손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대안을 찾기조차 힘들다. 이적료 수입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이러면 다음 시즌도 거의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2년차를 맞이해 시즌 성적이 형편없이 추락했다. 리그는 15위고, 다른 컵대회는 거의 대부분 떨어졌다. 유럽축구연맹(FIFA) 유로파리그가 유일한 희망이다. 현재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8일 새벽에 열린다. 여기서 이겨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대대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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