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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으면서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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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부터는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말에는 2사 후 박성한에게 안타를 맞은 뒤 한유섬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말에도 2사 후 안타가 나왔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현원회를 3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6이닝을 채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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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정식 선수 전환 후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시즌 2승 째를 거두면서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팬들은 와이스를 향해 '대전 예수'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와이스는 "우선 팀이 승리했다는 점이 기쁘다. 팀의 3연승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오늘 경기 초반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면서 투구수가 많아지는 등 좋지 않은 운영이 나왔는데 이닝을 거듭하면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우리 한화 팬들은 리그에서 가장 열성적인 팬들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지금처럼 큰 응원 보내주시면 더욱 힘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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