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피아노를 치다 손가락 관절염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16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서현 편 '밥사효' 영상이 공개됐다.
효연은 서현에 대해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파는 스타일"이라면서 "제일 오랜 시간 꽂힌 게 뭐냐"라고 질문했다. 서현은 효연의 입이 닫히기 무섭게 소녀시대를 언급, "진짜 난 그것밖에 없었다. 다른 건 라이트 하게 좋아했던 것 같고 인생 모든 걸 건 건 소녀시대였다"라고 말해 효연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팬이라면서 피아노에 몰두하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 서현은 "제가 임윤찬 씨를 진짜 좋아한다. 'SM TOWN' 30주년 기념사진을 찍을 때 임윤찬 씨의 리사이틀 티케팅 날이었다. 소녀시대 촬영을 해야 했는데 티케팅 때문에 미뤄달라고는 할 수 없으니, 2시 55분부터 3시 20분까지만 제 촬영은 비워달라고 말씀드렸다. 3시에 티케팅이어서 꼭 해야했는데 극적으로 성공했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후 서현은 피아노에 꽂혀 하루 10시간씩 피아노를 연습했다고. 방음실까지 만들고 피아노도 구입했다. 서현은 "그분이 친 곡들이 너무 좋아서 악보를 다 샀다. 아침에 연습을 시작하면 너무 재미있어 배고픔도 잊고 밤까지 연습했다. 그렇게 세 달을 치니 손가락 관절염이 생겼다. 피아니스트들은 제대로 치니 그런 일이 없을 텐데 난 막쳐서 그런 거다. 손가락 마디가 다 부어서 반지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 이후 교수님을 찾아가 제대로 배웠는데 교수님께 배우고 나서는 관절염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은 오는 4월 30일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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