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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개막 직전 예상치 못한 부상 암초를 만나 불펜에 구멍이 크게 났다. 에이스 곽빈과 좌우 필승조 홍건희 이병헌이 줄부상을 당했다. 필승조로 쓰려했던 최원준을 선발로 돌리면서 뒷문이 헐거워졌다. 승리조에 김택연 이영하만 남았다. 이병헌은 열흘 만에 복귀하긴 했지만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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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준은 지난 시즌 22이닝 평균자책점 8.18에 그쳤다. 2023년만 해도 73경기 58이닝 13홀드에 평균자책점 4.50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두산에서 2023시즌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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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산은 고효준과 육성선수 신분으로 계약했다. 육성선수는 5월 1일부터 등록 가능하다. 고효준은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군 합류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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