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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지연은 신기를 타고났지만 무녀가 되길 거부한 채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 역을, 신슬기는 맑고 순수한 성격을 지닌 명문가 규수 최인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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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또 다른 스틸에는 여리의 목을 조르는 정체불명의 힘 앞에서 바닥에 쓰러져 고통에 몸부림치는 장면이 포착돼 보는 이의 숨을 막히게 한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충돌을 예고하는 두 여성 캐릭터의 대립 구도는 '귀궁'만의 판타지 서사에 더욱 몰입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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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는 4월 1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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