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연패에 빠진 SSG 랜더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최지훈과 박성한이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중 마지막날 맞대결을 펼친다. SSG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한화전까지 3경기를 내리 졌다. 이날도 패하면 4연패와 동시에 한화전 시리즈 스윕을 내주게 된다.
SSG는 타순에 변화를 줬다. 유격수 박성한이 2번 타순에 배치돼 '리드오프' 중견수 최지훈과 '테이블 세터'를 꾸린다. 포수 이지영이 중심 타선인 3번 타순에 배치된 것도 변화다.
이지영은 우익수 한유섬, 1루수 고명준까지 '클린업 트리오'에 놓였다. 하위 타선은 좌익수 오태곤과 2루수 김성현, 지명타자 현원회, 3루수 박지환이 배치됐다. 정준재가 라인업에서 빠졌고,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이 선발 2루수로 출격한다. 한화의 선발 투수 좌완 류현진을 상대해야 한다.
이숭용 감독은 "데이터를 보고 변화를 줬다. 성현이도 밸런스가 괜찮고, 지영이도 3번에서 결과가 괜찮았다. 준재는 좀 쉬게하려고 한다. 지환이가 (작년에) 류현진 공을 잘 쳤다"고 설명했다.
선발 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1994년생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인 화이트는 한국계 혼혈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20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등 팀을 옮기며 메이저리그 통산 71경기(22경기 선발) 4승12패 평균자책점 5.25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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