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한태 올스타 선수단은 15일부터 소집되어 담금질에 한창이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염혜선(정관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 등 베테랑 선수들과 '신인왕 출신' 김세빈, 김다은(이상 한국도로공사), 그리고 정윤주(흥국생명), 이주아(GS칼텍스) 등 신예 선수들이 함께 합을 맞추고 있다.
시즌이 종료된 후 오랜만에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차근차근 몸을 풀더니 집중력을 높여 볼훈련에 임했다. 맨투맨으로 몸을 푼 뒤 수비 훈련을 다양하게 가져갔고, 공격과 서브 훈련을 비롯해 두 팀으로 나뉘어 연습경기까지 2시간 가량 소화했다.
강성형 감독은 "우선 경기 감각을 찾는 게 중요하다. 첫 볼훈련을 했으니, 오늘부터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각기 다른 팀에서 모여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호흡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주장을 맡은 강소휘는 "대표팀 소집일에 앞서 볼감각을 살릴 수 있어서 좋고 영스타 선수들은 국제대회 나갈 기회가 적은데 태국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좋은 경험 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초대 영플레이어 수상자' 세터 김다은은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또 잘하는 언니들과 함께 배구를 하니까 배구가 조금 더 재밌는 것 같고 같은 소속팀 언니들이 있어 마음 편하게 임할 수 있고 같은 팀 타나차도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금일 새벽 한국에 입국한 태국 선수단은 짧은 휴식 후 오전에 체육관 훈련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한국과 태국 선수단이 함께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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