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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가인은 '전국노래자랑' 관련 문제에 "2010년도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진도군 편에서 1등, 연말 결산 2등 했다. 그 계기로 작곡자 선생님한테 연락이 와서 앨범 내고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됐다"며 송가인의 탄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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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남편은 베짱이'라는 아주 사랑 받았던 코너가 있었다. 나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며 "마이크 스탠드가 안 뽑히다가 마이크를 맞고 넘어진 뒤, '괜찮냐'고 하면 '난 괜찮아'라며 노래를 부르며 퇴장을 하는 콩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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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이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해 "귀여운 베짱이 유재석이다"며 인사를 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 난입한 채 고(故) 송해에게 와락 안기는 콩트를 선보인 김숙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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