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시즌 초반 고전하는 유망주 윤영철(21)을 응원했다.
윤영철은 18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다. 윤영철은 올해 2경기 승리 없이 2패다.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합계 3이닝 동안 12실점(8자책점)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출발이다.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윤영철은 2024년 18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4.19로 활약하며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은 초반이 너무 험난하다. 지난 10일 롯데전 1이닝 만에 강판된 후에는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범호 감독은 '눈물 청년' 윤영철이 곧 극복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범호 감독은 "지금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이 아니다. 또 앞으로 성장을 해줘야 되는 선수다. 심리적으로 안 흔들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과가 나빠도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버텨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범호 감독은 "성적이야 올해 안 좋으면 내년에 훨씬 좋을 수도 있다. 성장을 해가면서 좋은 시즌이 있으면 나쁜 시즌도 있다. 또 스타트가 조금 늦은 해라면 뒤로 갈수록 또 성적이 좋아질 수도 있다"며 지금 당장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고 짚었다.
결국 와르르 무너지지 않고 한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범호 감독은 "144경기를 한다. 그런 부분들이 생긴다. 아무래도 마음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 다치고 굳건히 잘할 수 있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이 정신력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하고 이야기할 때 그런 것에 있어서 조금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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