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의 새 MC로 발탁되며 트렌디한 '요즘 며느리' 입장의 속 시원한 사이다 입담을 예고했다.
국내 최장수 가족 토크쇼 '동치미'는 MB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긴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아 MBN은 13년 만에 '동치미' 개편 소식을 전하며 이현이를 새 MC로 발탁, 방송인 김용만과 가수 겸 배우 에녹과의 3MC 체제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현이는 시크한 모델 포스를 풍기며 "요즘 누가 김치 담가 먹어요?", "명절에 시댁 먼저 가야 한다는 법 있어요?" 등의 멘트로 할 말 다 하는 며느리의 화끈한 매운맛 입담을 보이며 프로그램 개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어 그녀는 "진짜 며느리가 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시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딸 같은 며느리 현이예요"라고 말하며 결혼 14년 차의 현실 며느리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현이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건강한 에너지 또한 선보일 수 있었다.
한편, '동치미'는 13년 동안 진행을 맡아온 박수홍과 최은경이 하차하고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새 MC로 나선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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