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3살 연하인 천상지희 다나에게 고백했다가 퇴출 위기를 겪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강제 소환! 잊혀진 비주얼 가수'들의 명곡들을 소개했다.
이날 '제2의 보아' 수식어를 달고 데뷔했던 다나의 '세상 끝까지(2001)'가 공개됐다. 당시 15세였던 다나의 무대 영상이 소개되자 이미주는 "너무 예쁘시다. 부럽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한다"라며 "데뷔 전부터 예쁜 외모 덕분에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라고 다나의 미모에 대한 수식어들을 전했다.
다나는 솔로 2집을 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고, 당시 또래 가수들이 잇따른 데뷔와 보아의 'No.1'열풍에 가려져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고. 이후 2005년에 4인조 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타 멤버 부상으로 '천상지희' 활동은 중단되었고, 2인조로 개편 후 일본 활동에 집중하며 국내에서 차츰 잊혀졌다.
특히 이미주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 다나를 짝사랑했던 멤버가 있다더라"라고 말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그 주인공이라는 말에 김희철은 "진짜냐. 정말 몰랐다"라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주는 "연습생 시절 이특이 실제로 너무 좋아해서 고백까지 했고, 이로 인해 회사 관계자가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반성문 다섯 장을 제출한 끝에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한다"라고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
"연습생 시절에 좋아했던 사람 있었냐"라는 물음에 김희철은 "그때 썸을 타기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 애기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미주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예쁘다고 느낀 사람은 누구냐"라며 자신의 이름을 답하길 은근 강요했고, 김희철은 "러블리즈의 예인 씨가 괜찮다"라며 이미주를 놀려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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