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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VP를 수상하고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난 김도영. 올시즌에는 과연 김도영이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아쉽게 달성하지 못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등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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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였다. 중심, 상위 타순에서 출루를 해주고 해결도 해줘야 할 만능 선수가 빠진 여파는 너무 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찬호,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KIA는 시즌 초반이지만 꼴찌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그래서 KIA도 복귀 일정을 잡았다. 당초 4월 둘째주 검진 후 2군 경기 출전이 첫 번째 플랜이었다. 그래서 15일부터 시작되는 주중 KT 위즈와의 홈 3연전에 복귀시키겠다는 것이었다. 김도영 본인도 통증이 없다며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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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탄 KIA에 김도영 검진 소식은 날게를 달아줄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 번 아픔을 줄 것인가.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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