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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그는 도마뱀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 보디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 의상은 애셔 레빈의 작품으로, 레빈은 CNN에 "파충류 악당을 표현한 일종의 크리처 꾸뛰르"라고 설명했다. '빌런'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리사는 '록스타' '문릿 플로어'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잇달아 부르며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당당한 애티튜드는 공연 도중 모니터가 빠지는 돌발 상황까지 잊게 만들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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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21일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 올랐다. 그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를 비롯해 13곡을 쉴새없이 부르며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탕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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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코첼라'가 진행되는 7일 동안 610만건이 넘는 SNS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는 비욘세 등 역대 헤드라이너를 뛰어넘는 최다 언급 기록이다. 제니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코첼라' 1주차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제니와 '코첼라'의 합성어인 '젠첼라'가 각각 엑스(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딩 1,2위에 랭크되며 그 파급력을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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