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 송지효를 향한 특급 의리를 선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속 코너 '지멋대로 식탁' 마지막회에는 '미각 잃은 지예은vs이성 잃은 송지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지효는 '속옷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여자들의 속옷을 보는데, 내가 볼 수도 없는 속옷이 너무 화려하더라. '나만 보고 나만 편한 옷을 만들어보자'해서 8년 전부터 마음을 잡고 계속 준비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지예은은 "속옷 사라. 진짜. 원래 있던 속옷을 다 버리고 언니 걸로 싹 다 바꿨다. 왜냐햐면 진짜 너무 편하다"라며 깊은 '런닝맨' 의리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금도 입고 있다"고 말하며 유쾌하게 즉석 패션쇼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지효는 송지효는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 파격적인 속옷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송지효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짐종국'에 출연, 속옷 사업 부진 고민을 털어놨다.
당시 송지효는 "매일 출근한다. 8년을 준비했다. 8년간 꾸준히 생각하고 동대문에 가서 원단도 봤다. 나 혼자 바느질하고 뭔가를 한다면 취미생활이지만, 판매한다고 했을 때는 내 힘으로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차렸다. 그런데 너무 안 팔려서 문제"라고 토로했다.
또 속옷 화보를 왜 찍었는지 묻는 김종국에 "홍보하려고 했다. 보정은 조금 했다. 유산소 운동하고 식단 하고 밤에 윗몸 일으키기도 20개씩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지효가 사업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이 한 두 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견뎌야 한다. 너 화보 바이럴 탔다"고 응원했고, 송지효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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