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여대생의 사진이 공개된 후 'AI 로봇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소후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산시성에 있는 시안 미술대학 교내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여대생 첸웨(20)가 팻말을 들고 있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현실적인 미모", "AI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같다", "사람이 아닌 요정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보면 군살 없는 몸매에 하얀 피부, 긴 머리, 뚜렷한 이목구비 등으로 흡사 로봇같아 보인다.
온라인에서 성형 의혹이 제기되자 그녀는 "쌍꺼풀을 깊고 넓게 했고, 매부리코를 교정했으며 볼 부분에 시술을 받았다. 다른 곳은 건드리지 않았다"면서 "해당 사진과 영상은 수정되지 않은 원본이지만 사실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청각과 언어 장애가 있지만 지난 20년 동안 평범한 삶을 살았고, 가족, 친구, 선생님들의 사랑과 격려를 받으면서 항상 모든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며 "내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수교육학과 동문들은 "첸웨의 학업 성적은 항상 최고 수준이며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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