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오늘(25일) 방송될 3화를 앞두고, 육성재와 김지연의 극강의 긴장감이 담긴 장면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실에 원한을 품은 괴이한 존재 팔척귀와 맞서며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활극. 방송 첫 주부터 전국 시청률 9.2%, 최고 1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SBS 2025년 드라마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냈다.
이번에 공개된 3화 예고 스틸에서는 깊은 밤 궁궐의 한 공간에서 무언가를 경계하는 강철이와 여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겁에 질린 여리의 입을 조심스럽게 막는 강철이, 그리고 넋이 나간 여리의 어깨를 단단히 붙잡고 무언가를 전하려는 듯한 강철이의 눈빛은, 이들이 마주한 존재가 결코 평범치 않음을 암시한다.
앞서 방송된 2화에서는 죽은 윤갑의 혼령이 팔척귀에게 잡아먹혔다는 충격적 사실과 함께, 광증을 보이는 원자(박재준 분)에게 팔척귀가 빙의됐다는 설정이 공개되며 전율을 안겼다. 이에 궁궐 속에서 강철이와 여리가 마주한 존재가 팔척귀와 관련돼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귀궁'은 이제 본격적인 퇴마 활극의 서막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강철이와 여리의 관계와 더불어 판타지 미스터리 서사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SBS의 2025년 대표 판타지 사극 '귀궁'은 매주 금토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3화는 오늘(25일) 전파를 탄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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