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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개인 통산 179승에서 9경기 동안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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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KT전에 호투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5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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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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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초구를 냅다 휘둘러 3-3 동점 적시타를 폭발했다. 최형우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지며 KIA가 5-3으로 뒤집었다.
양현종은 5회초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드디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6회가 문제였다.
무사 만루, 책임주자 3명을 등 뒤에 두고 전상현과 교체됐다.
전상현이 홍창기에게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으나 3루 주자의 득점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5-4.
전상현은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문성주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5-5 동점이 되면서 양현종의 승리가 날아갔다.
그나마 전상현은 추가 실점 없이 5-5에서 6회를 마쳤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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