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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안양은 승패를 번갈아하는 '퐁당퐁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8일 김천전에 1대3으로 패한 뒤 지난 라운드 울산전(0대1 패)까지 '패-승-패-승-패-승-패'를 기록했고, 이날 승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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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원더골'이 안양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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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제주는 유리 조나탄, 김준하 서진수 스리톱으로 맞섰다. 남태희 이창민 이탈로가 스리미들을 꾸리고, 안태현 임채민 장민규 김륜성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동준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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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는 4월에만 포항(1대2 패) 수원FC(3대1 승)전에 이어 3골을 넣는 절정의 득점력으로 시즌 득점을 5골로 늘렸다. 득점랭킹 공동 3위.
제주가 후반 4분만에 동점골을 가르며 추격에 성공했다. 김준하가 우측에서 문전으로 띄운 크로스를 유리 조나탄이 점프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시즌 마수걸이 골을 뽑아낸 유리 조나탄은 공을 배 안에 집어넣고 '임신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다급해진 제주는 유인수 오재혁 데닐손, 최병욱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막바지 데닐손이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데닐손의 슛이 골문 우측 외곽으로 살짝 벗어났다.
제주가 점유율 66대34, 슈팅수 16대9로 앞섰지만, 마지막 한 방을 터뜨리는데 애를 먹었다. 경기는 결국 안양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시즌 5패째를 당한 제주(승점 11)는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0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원정 무승(2무3패)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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