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 편지에 오열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이현이 서랍 열었다가 뿌엥해버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현이는 배우 김성은을 집으로 초대, 10년 묵은 서랍 정리에 나섰다. 화장품부터 액세서리까지 꼼꼼히 정리를 하던 김성은은 서랍 안에서 아기수첩을 발견했다. 이현이는 "너 아니었으면 몰랐겠다. 내가 수유 일지도 쓰는 사람이었냐"라며 놀라워 했다.
김성은은 수첩을 펼쳐 하나하나 읽었고, 이현이는 "첫 아이니까 오만 걸 다 적어놓은 거다. 이런 게 있었냐. 세상에"라고 연신 감탄했다.
그러던 중, 김성은은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과거에 쓴 편지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다. 편지에는 "현이야 뱃속에 깡총이를 임신하고 많은 것들을 희생해줘서 너무 고맙다. 내가 더 많이 도와주지 못 해 미안하고, 곧 태어날 우리 아이와 함께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공유하고 좋은 추억 만들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사랑하고 늘 말했듯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우리 행복하자. 2015.11.14 남편"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눈물을 흘렸고, 김성은은 계속해서 첫째 아들 홍윤서 양에게도 쓴 홍성기의 편지를 읽어갔다.
편지에는 "우리아들 깡총이에게. 어느덧 33주가 지나고 이제 다음달이면 너를 만나게 되는구나. 너의 탄생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크단다. 자라서 어떤 모습이 되도 좋으니, 건강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2015. 11. 14 아빠가"라고 적혀 있었고, 이를 들은 이현이는 "미쳤나봐. 이런 게 있었냐"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 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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