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숙의 미담이 또 한번 공개됐다.
박수림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숙: 언니! 세탁기 몇 년 됐지? 나:한 6년...왜? 김숙:냉장고는? 나:20년? 전자대리점 설문조사기간?ㅋ 김숙:언니 내가 냉장고 바꿔줄게... 냉장고가 도착했다. 그 옛날 언니 보금자리에 잠시 머무르게 했을 뿐인데~~이렇게 언니를 생각하는 니맘이 지하암반수 4000미터다, 고맙고 또 고마워 우리 건강하자 #김숙 #김숙tv #김숙박수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림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주방의 냉장고 앞에서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냉장고 앞에 앉아 팔짱을 끼거나 일어서서 두 손으로 냉장고를 가리키는 모습이 얼핏 냉장고 모델 같지만, 후배 개그우먼 김숙으로부터 냉장고를 선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앞서 박수림은 지난 달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출연했다.
당시 김숙은 "언니(박수림)가 나를 1년을 데리고 살았다"라며 "고마운 이유가 언니도 가난한데 우리가 더 가난한 거다. 그래서 언니가 한 두어 명을 거둬 먹였다"라고 회상했다.
박수림은 "얘는 옷도 안 갈아입는다"라며 "옷을 갈아입으면 옷을 빨아야 되잖아, 씻으면 수도세 나갈까봐 그런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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