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김지연이 팔척귀에 맞서기 위해 육성재를 몸주신으로 모시기로 결심하면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귀궁' 4화는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가 팔척귀와의 혈투 끝에 더욱 굳건한 동맹을 맺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여파로 '귀궁' 4화는 전국 9.2%, 수도권 8.8%, 최고 시청률 10.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이와 팔척귀에 빙의된 왕 이정(김지훈)의 격돌이 그려졌다. 강철이와 여리는 가까스로 팔척귀를 물리쳤지만, 그 위력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부상을 입은 강철이를 정성껏 치료하는 여리의 모습에 강철이는 인간의 감정을 처음 느끼며 묘한 설렘을 드러냈다.
여리는 강철이를 몸주신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언, 윤갑(육성재)을 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동행을 결심했다. 이에 강철이는 여리에게 장명루를 공물로 바칠 것을 조건으로 몸주신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팔척귀를 부활시키려는 풍산(김상호)의 음모가 다시금 궁궐을 어둡게 물들였다. 영인대군(김선빈)이 팔척귀에 습격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극 말미를 장식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귀궁'은 여리와 강철이의 미묘한 감정선과 함께 팔척귀와의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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