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이예림(27)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28일 "고예림 선수 FA 이적으로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이예림 선수를 보상 선수로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을 마치고 양효진 고예림 이다현이 FA 자격을 얻었다.
양효진과 총액 8억원에 잔류 계약에 성공했지만, 고예림과 이다현은 각각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다현은 C그룹 FA로 보상선수가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만 받게 된다.
그러나 고예림은 A그룹으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해당연도 FA영입선수 또한 보호 여부 선택 범위에 포함된다) 이외의 선수 중 1명 혹은 전 시즌 연봉 300%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보상선수로 이예림을 선택했다.
아웃사이드히터 이예림은 2015~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2016~2017년 시즌까지 현대건설 소속으로 있던 이예림은 이후 실업배구에서 뛰었고, 2021~2022년 시즌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하며 다시 V리그에 모습을 보였다. 2023~2024시즌까지 도로공사에서 뛰었다가 자유계약 신분이 됐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이 영입하면서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36경기 출전해 87득점 공격성공률 39.71% 리시브 효율 34.19%를 기록했다.
이예림은 약 8년 만에 다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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