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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이 되기 위해 야구하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고교 시절 난다 긴다 하는 야구 천재들이 모이는 무대가 바로 프로야구다. 그 와중에 1군 한자리를 차지한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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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포수'에 가까워 지기 위해 오랜 시간을 준비해왔다. 한때 시즌 타율 1할대를 면치 못했던 '물방망이'였는데, 어느덧 통산 타율이 2할을 넘어섰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타율도, OPS(출루율+장타율)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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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오래 머무르다보니 자신감이 붙고 있다. 유강남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정기적인 휴식이 필요한 선수. 정보근의 존재가 롯데에게 한층 더 든든한 이유다.
"요즘 (전)민재가 정말 잘하고 있다. 나와 두성이도 1군에서 뛰고 있다. 꾸준히 버티다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또 때를 기다리는 건 자신 있다.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땀을 흘리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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