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에일리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망가졌다고 고백했다.
29일 최시훈은 자신의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 '와이프와 처음으로 함께한 해외 콘서트의 하루 | 결혼식 D-7'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결혼식 일주일 전, 최시훈은 에일리의 해외 콘서트에 동행해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에일리가 숙소에서 무대 메이크업을 받자 최시훈은 "이예진에서 에일리로 변신했네"라며 새삼 에일리의 미모에 감탄했다. 또 워터밤 공연 분위기에 맞춰 에일리가 노출 의상을 선택한 모습에는 "옷이 너무 벌어진 거 아닌가. 안에 두 번 세 번 단단하게 여며달라"라며 노출 단속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에일리의 공연이 끝난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에일리가 금세 수저를 내려놓자 스태프는 "입이 되게 짧으시다"라며 놀랐다. 최시훈은 "아내 입이 짧아졌다. 다이어트하기 전에는 저보다 많이 먹고, 진짜 잘 먹었다. 지금은 몇 숟갈 먹으면 못 먹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매일 어지럽지"라며 에일리를 걱정했다.
에일리는 "위가 너무 많이 줄은 것 같다. 오늘도 밥을 먹을 시간이 없었다. 지금 먹는 저녁이 첫 끼다. 작은 바나나 하나만 먹고 무대에 올라갔다. 옛날에 폭식을 하며 살이 엄청 쪘었다. 가끔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면 첫 끼를 밤 10시에 먹어서 속을 다 버렸다. 바로 잠이 드니까 살이 쪘고 그렇게 몸이 많이 망가졌다"라고 털어놨다.
최시훈은 "결혼식이 끝나면 아내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도우겠다"라며 다시금 에일리를 위한 외조를 결심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20일 1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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