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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기우였다. 시즌이 시작되자 눈부신 역투가 시작됐다. 야마사키는 4월 2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나고야 원정경기에 첫 등판해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2대0 영봉승을 이끌었다. 주니치전은 '0'의 행진을 알리는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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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는 앞선 4월 23일 주니치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는데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아무래도 기록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는 이날 연속 무실점을 '28이닝으로 늘렸다. 요미우리 팀 최다 타이기록. 일주일 만에 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리그 최고 기록(32이닝)까지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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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위기를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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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7회, 1사후 연속 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에 몰렸다. 한방이면 기록이 깨지고, 흐름이 넘어갈 수 있었다. 히로시마 벤치가 승부수를 던졌다. 연속해서 대타를 올렸다.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사카구라 쇼고와 6구 승부를 벌였다. 풀카운트에서 좌타자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포크볼을 던져 배트를 끌어냈다. 이어 우타자 도바야시 쇼타를 맞아 포크볼 4개를 연달아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27타자를 상대로 112구를 던졌다. 최고 시속 151km를 찍었다. 4승 무패-평균자책점 '0'. 아베 감독은 "대단한 기록이다. 7회 위기에서 교체를 전혀 생각 안했다. 정말 멋진, 100점짜리 피칭이었다"고 칭찬했다.
요미우리는 6회말 뽑은 2점을 잘 지켜 2대0으로 이겼다. 1번-1루수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마스다 리쿠가 2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그가 1000일 만에 올린
3연승을 달린 요미우리는 술적 한신을 끌어내리고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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