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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는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19(116타수 37안타), 3홈런, 18타점, 23득점, OPS 0.901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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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뒤진 4회에는 1사후 우익수 짧은 플라이를 쳤다. 볼카운트 1B1S에서 파울을 연속 4개를 걷어낸 뒤 7구째 몸쪽으로 떨어지는 87.4마일 체인지업을 맞혔지만, 우측으로 높이 솟구쳐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잡혔다.
이어 등장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3B1S에서 킹의 5구째 91.7마일 한가운데 싱커를 잡아당겨 1루쪽으로 강습 땅볼을 날렸다. 샌디에이고 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자신의 오른쪽으로 넘어지며 잡으려 했으나,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2루쪽으로 흘렀다. 그 사이 3루주자 피츠제랄드가 홈을 밟았고, 2사 1,2루로 찬스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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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로 뒤진 8회에는 2사후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주자를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다. 이정후를 어렵게 승부하라는 주문일 터.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5⅔이닝 3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1패)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2.09로 낮췄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타일러 웨이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디아즈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5회에는 1사 1,3루 아라에즈의 우전적시타, 호세 이글레시아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이정후의 적시타, 7회 엘리엇 라모스의 좌월 솔로포, 8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우월 솔로포로 3점을 뽑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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