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단지를 떠나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30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차예련 주상욱 뉴 하우스 새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4년 반 만에 이사했다. 촬영한다고 급하게 부엌이랑 거실만 치웠다"며 이사한 집을 소개했다.
긴 복도를 지나면 나오는 넓고 쾌적한 거실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사실 바뀐 건 없다. 집만 바뀌었을 뿐이다. 이전 집 거실에 있었던 의자, 소파 똑같다"며 "이전 집은 층고가 높았고, 여기는 층고가 낮지만 그래도 배경이 하얗기 때문에 가구들이 더 잘 보이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거실 한켠에 운동하는 공간을 마련한 차예련은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운동장을 만들었다. 마치 새것 같지만 4~5년은 썼던 거다"라며 "방에 있으면 안 눕는다. 하지만 보이면 한 번씩 눕는다. 문제는 뒤로 (몸이) 안 넘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민 주방도 공개됐다. 식탁 위에 설치한 조명 외에는 새로 구입한 게 없다는 차예련은 "조명은 이번에 기분 전환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이사한 지 4일째다. 코피가 났다. 군대 제대하고 나서 핸드폰 개통했는데 개통하고 나서 살면서 통화를 제일 많이 했다"며 "여기만 대충 정리한 거다. 안에는 정리가 하나도 안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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