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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통합우승을 꿈꾼다. 전 감독은 1일 서울 KBL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감독 4년 차다. 이번에 세 번째 챔프전 진출이다. 우리는 경험이 많은 팀이다. 베테랑 선수들의 노련함과 어린 선수들의 패기가 잘 조화가 된 것 같다. 변수가 많겠지만 큰 경기 치르면서 만든 경험과 팀워크로 SK의 두 번째 통합우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LG는 SK가 쉽다는 얘기를 했다. 출사표와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는 속칭 '슥'이라고 한다. LG는 '늑'이라고 한다. 반말을 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느그들이 착각하고 있구나.' 느그가 왜 SK를 쉽게 보는지 세 가지를 꼭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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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SK라고 하면 공수에서 완벽하게 가지고 있는 팀이다. 수비에서 실책을 유발해서 속공으로 가는 것이 리그 탑이다. 우리가 공격에서 안정적으로 실책 없이 가지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SK 속공을 어떻게 막을지 계속 고민할 생각"이라며 "홈에서 끝내고 싶다. 4차전에서 끝낸다는 것은 정규리그 우승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6으로 했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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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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