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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일(한국시각) 이 곳에서 한국 야구팬들의 흥미를 끌만한 '조용한 야구 전쟁'이 벌어졌다. '어떻게 이런 조합이 여기에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눈에 익은 선수들이 낯선 유니폼을 입고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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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목할 선수는 김혜성. 올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LA 다저스 입단을 선택했지만, 스프링캠프 경쟁에서 밀리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쭉 오클라호미시티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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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판정승이었다. 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벤자민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냈다. 커브를 걷어올렸는데, 높이 뜬 타구가 우측 펜스를 넘어갔다. 자신의 시즌 5번째 홈런.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벤자민을 상대로 통산 타율 2할8푼에 1홈런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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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4대13으로 역전패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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