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40대 이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평생 먹을 라면 2시간 만에 다 먹방하는 한가인 (편의점 컵라면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가인은 신상 컵라면 먹방을 진행하며 맛 평가에 나섰다.
영상 속 한가인은 먹방에 앞서 "오늘 굉장히 신나있다. 죄책감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라 상당히 고대했다"며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많이들 오해하신다. 심지어 제 남편도 '라면 안 먹는다더니 자꾸 라면 먹는 모습 보이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하더라. 저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속이 불편해서 덜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정말 사랑한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한가인은 다양한 편의점 컵라면들 시식에 나섰다. 특히 한가인은 컵라면 제조할 때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것을 보고 "전자레인지 없으면 삶을 살아갈 수가 없겠다. 전자레인지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라며 남편 연정훈과 관련된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예전에 PX에 있었는데, 집에 오면 씻어도 씻어도 냉동식품 냄새가 나더라. 전자레인지를 너무 많이 돌리니까. 그리고 거기 있는 사이에 다래끼가 한달에 두 번씩 한 번도 안끊기고 계속 났다. 박스 계속 정리하고 먼지 많고 문 닫혀있고 그러니까 맨날 다래끼 째고 해도 계속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마침내 18개 라면 먹방을 마친 한가인은 "지금 입이 너무 달다. 탄수화물을 너무 먹었더니 몸이 분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큰일이다. 제가 40대가 넘어가니까 살이 찐다. 많이 먹어도 안 쪘는데 찌더라. 그래서 여름이 되기 전에 뺄 생각인데 오늘 2kg은 찐 것 같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 "원래 라면을 안 먹는다. 지금까지 총 10봉지 먹었나 싶다. 어릴 때부터 습관이 돼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탄산음료도 일평생 먹은 게 4캔 정도 된다. 차라리 소주를 먹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982년생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후 11년 만에 딸을 낳았고, 2019년에는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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