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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는 2일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에 위치한 TPC크레이그랜치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2위군과 2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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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오후조로 출발한 셰플러는 전반 쾌조의 샷감을 선보였다. 1, 2번홀 파를 잡으며 몸을 푼 셰플러는 3번홀부터 6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했다. 어려운 7번홀 파3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한 셰플러는 8번홀 버디, 9번홀 파5 이글을 기록하며 7언더파로 모두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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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8번홀도 셰플러에게는 기회였다. 호이도 파5 18번홀 투온에 성공해 이글을 잡았다. 티샷을 잘 친 셰플러도 그린과 에이프런 경계선에 걸린, 투온과 다름없는 세컨드샷으로 이글 기회를 만들었다. 이글에는 실패했지만, 손 쉽게 버디를 치며 10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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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은 우승자에게 금속 활자 '직지심체요절'에서 따온 트로피를 수여한다. 우승자 이름을 한글로 새겨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더 CJ컵은 지난해부터 바이런넬슨과 함께 손을 잡았는데, 바이런넬슨 대회는 셰플러가 첫 PGA 출전, 고향 대회 등의 인연으로 소중히 여기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자녀 출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전을 취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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