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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플레이어는 안영준이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52경기에서 평균 33분25초를 뛰며 14.2점-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안영준의 활약 속 SK는 불과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활약을 인정 받아 생애 처음으로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안영준은 수원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PO)에선 다소 잠잠했다. 4강 PO 4경기에서 평균 32분48초 동안 7.0점-5.0리바운드에 그쳤다. 팀이 패했던 3차전에선 단 2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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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은 1일 서울 KBL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감독님이 (챔프전에서) 내가 미쳐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4강 때 머리 충격 두 번 당해서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 감독님이 내가 미치면 경기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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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의 각오는 단단하다. 그는 "세 번째 챔프전이다. 앞서 두 번은 우승했었다. 우승의 기억이 있다. 우리가 경험이 많다. 통합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의 중심을 잡고 선후배 이끌어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4강 PO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것 같다. 팀도 미흡한 부분이 있던 것 같다. 챔프전에서 완성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경기를 잘 하기 위해 마음을 잡겠다"고 다짐했다. 안영준은 2017~2018, 2021~2022시즌 챔프전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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