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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는 지난해, 말기 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 드렸다. 수술 당시 남윤수는 마취가 되는 순간에도 자신이 아닌 아버지를 걱정해 의료진마저 뭉클하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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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윤수는 "억지로 한 게 아니다. 당연한 일이라 '국민 효자'라는 말이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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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윤수는 아버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아버지는 이식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후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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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는 아버지의 눈물에 "일부로 덤덤한 척을 했다. 아버지가 마음이 안 좋으시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남윤수는 통화 끝에 "아빠 사랑해요"라고 이야기했고, "사랑한다는 얘기를 처음 해봤다. 남자만 있는 집안이라 말을 안해도 느낄 수 있는 게 있었다. 이번 계기를 위해 표현ㅇ르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윤수는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건강식 3종 요리를 준비, 아버지에게 대접하려고 준비했다.. 신장 이식 수술 후 조금씩 일반식을 시작하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메뉴들인 것.
남윤수는 신장 코디네이터분에게 직접 전화를 해 주의사항을 물어보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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