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일상 새로고침을 위해, 병원 투어를 하며 바삐 움직였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의 첫 주자로 박나래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장면으로 박나래가 수술대 위에 누운 모습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쥐젖을 떼러 병원을 찾은 거였다. 박나래는 "섬유상피 용종을 제거하러 왔다. 다시 말해 쥐젖을 제거하러 온 거다. 부끄러워서 남들에게 그렇게(섬유상피 용종) 말하고 다닌다. 처음에는 120개를 뺐고 두번째 왔을 때는 80개 뺐다. 오늘은 20개 정도 뺐다. 놔두면 커진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근데 왜 이름이 쥐젖일까"라고 궁금해했고 전현무는 "실제 쥐의 젖 같이 생겨서 그렇다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서둘러 탈모 전문 병원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탈모를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며 속상해했다. 박나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진이 공개됐는데 과거는 지금과 달리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기안84는 "광배가 넓어질수록 머리가 얇아지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운동을 하며 광배를 키우니 남성 호르몬이 나오더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나래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정말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모발 간격이 조금 넓다. 이제 아주 젊은 나이는 아니다. 탈모는 노화 과정으로 본다. 슬프지만 노화가 오면서 가르마 부분이 약해졌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수치스러웠다. 뱃살, 등살 보이는 건 아무렇지 않은데 머릿살 보이는 건 부끄럽다"라며 또 속상해했다.
스트레스 지수 진단 결과, 스트레스가 '매우 높음'으로 나왔다. 의사는 최근 박나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봤고 수면 부족도 지적했다. 박나래는 "하루에 8시간을 자긴 하는데 자다가 계속 깬다.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다. 8일을 8년처럼 살았다. 뉴스가 계속 났더라. 매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박나래는 최근 자택이 도둑맞는 피해를 입었다. 이태원 자택에 도둑이 들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것. 피의자는 30대 남성으로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지금은 다 해결이 됐다. 새로고침이 됐다. 검찰 송치도 끝났고 도둑맞은 것들을 그대로 다 돌려받아서 스트레스가 없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결국 두피에 주사를 맞는 치료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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