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신다은이 남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2일 신다은의 채널 '낭만육아 신다은'에는 '신다은 남편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깜짝 생일파티 루틴 보여드릴게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신다은은 임성빈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남편) 친구들이 왜 이렇게 많아"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신다은은 케이터링 서비스까지 이용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고 풍선, 생화 꽃도 이곳저곳 배치해 화려한 분위기도 만들었다.
신다은은 "오빠의 친한 친구들을 불렀다. 6명 예상했는데 두 배가 됐다"라고 설명했고 잠시 후 임성빈의 친구들이 총출동했다. 리허설까지 마친 후 이윽고 임성빈이 도착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등장한 그는 서프라이즈 파티에 깜짝 놀랐다. 임성빈은 신다은에게 "케이터링도 다 준비한 거야? 돈 많이 벌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다은은 임성빈을 포옹하며 "생일 축하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임성빈은 "아예 예상하지 못했다. 해든이를 갖기 전인 4년 전에 이렇게 생일 파티를 했다. 이제 아내가 육아에 여유가 생겼나 보다"라며 신다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신다은은 "판이 커질 줄 몰랐다. 도시락을 시키려고 했는데 케이터링까지 갔다. 수억썼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임성빈은 신다은에게 뽀뽀하며 다시금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다은은 2016년 임성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임성빈은 2022년 음주운전을 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으며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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