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빠니보틀이 '먹친구'로 출격해, 전현무-곽튜브와 찐친 케미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한국 여행 유튜버 1위' 빠니보틀이 43번째 길바닥으로 인천을 다시 찾아 '시청자계획'을 펼쳤다. 이들은 '전현무계획' SNS로 온 시청자들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토대로 81년 전통의 공구상가 해장국밥 맛집은 물론, 인천의 '전국구' 떡볶이 성지, 43년 노포에서 드디어 만난 '생대구탕'까지 모두 섭렵하는 먹트립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힐링과 정보를 대거 안겨줬다.
이날 인천에 뜬 전현무는 "첫 끼는 국밥!"이라며 '전현무계획' 국룰을 선포한 뒤, 시청자가 '강추'한 공구상가 해장국밥 맛집으로 곽튜브를 이끌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우거지 해장국'을 영접해 푸짐한 우거지를 면처럼 흡입하는가 하면, 큼직한 뼈를 손으로 잡고 뜯으며 리얼 먹방을 펼쳤다. 체면을 잊게 한 해장국의 '고자극' 맛에 극락을 경험한 뒤, 전현무는 "다음 코스는 아침 7시부터 대기하는 맛집"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먹친구'를 불렀다.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라고 소개해 전현무의 '동공 확장'을 유발했다.
같은 시각, 이날의 '먹친구' 빠니보틀은 무려 61팀이 대기 중인 '인천 떡볶이 성지'에서 섭외까지 '순삭'하며 '전현무계획' 게스트의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직후, 합류한 전현무-곽튜브는 빠니보틀과 반갑게 인사한 뒤, 대기한지 약 1시간 만에 드디어 성지에 입성했다. 자리 잡고 앉은 세 사람은 그 유명한 '공단 떡볶이'와 '쫄볶이'(쫄면+떡볶이)를 주문했고, 이내 뜻밖의 주황색 비주얼을 가진 떡볶이가 등장하자 모두 당황했다. 맛을 본 전현무는 "이거 신기하네~"라며 '찐' 반응을 보였고, 곽튜브는 "식감이 진짜 좋다"며 '엄지 척' 했다. 반면 '먹알못' 빠니보틀은 "여기 단맛이 있어?", "왜 밥 냄새가 나지?"라며 이해 못할 평을 연거푸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다음 맛집은 빠니보틀이 좋아할지 모르겠다"며 생대구탕 맛집을 언급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대구가 뭔지 잘 몰라서.. 물고기죠?"라며 순도 100% '먹알못' 질문을 던졌고, 전현무는 "이런 사람이 '전현무계획'에 출연을 했네.."라며 '현타'에 빠져 대환장파티를 이뤘다. 잠시 후, 세 사람이 생대구탕 맛집에 도착한 가운데, 전현무는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시청자 분들이 재료가 소진되기 전에 빨리 시켜야 한다고 알려준 메뉴가 있다"며 '43년 노포의 비밀병기'인 대구내장볶음부터 주문했다. 이윽고 귀한 대구 위와 이리를 섞은 대구내장볶음이 나왔고, 세 사람은 인천 지역 막걸리까지 페어링하며 박수가 절로 터지는 먹방을 펼쳤다.
뒤이어 '생대구탕'이 등장했고, 전현무는 "味친 것 같애. 내가 '전현무계획' 하면서 생대구에 한이 맺혔는데!"라며 감격했다. 드디어 '전현무계획' 최초로 생대구탕을 맛본 전현무는 "너무 부드럽잖아"라며 행복해했고, 곽튜브는 "여긴 (방송에서) 편집해야 돼~"라며 알려지는 걸 아까워했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가 대구내장볶음에 밥을 비벼먹으면서 "김이랑 참기름 곁들이면 꿀맛이겠다"고 하자, 빠니보틀은 "이래서 제가 곽튜브를 안성재 셰프와 동급으로 본다"며 미식가로 우러러 봤다. 이에 전현무는 "안성재 셰프는 김 같은 것 추가 안하고 순정으로 먹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빠니보틀은 "안성재 셰프님 '맛못알'이시네~"라며 '곽튜브교' 신도 같은 망언을 터뜨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폭소와 함께 '곽튜브 소울메이트' 빠니보틀과의 먹방이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의 숨은 로컬 맛집 발굴이 이어지는 '보물찾기'급 먹트립 현장은 9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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