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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이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제레미 도쿠에게 패스를 찔렀고, 도쿠가 특유의 돌파 능력으로 수비를 벗겨낸 뒤 컷백을 시도했다. 뒤따라오던 더 브라위너가 침착하게 골문 좌측 하단을 찌르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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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아름다운 이별'로 비쳤지만, 진실은 따로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달 19일 에버턴(2대0 승)전을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약간 충격을 받았다. 1년 내내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내가 더는 25세가 아니지만, 아직 최고의 레벨에서 뛸 수 있고, 이 팀에 더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단은 비즈니스적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좀 이상한 상황이었지만, 그 결정을 받아들여야 했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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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을 질주하며 잔류에 성공한 13위 울버햄튼(승점 41)은 맨시티 원정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39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인 홀란은 복귀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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