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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박즈'는 400년 역사를 간직한 교토의 '니시키 시장'에 도착했다. 교토의 모든 맛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멤버들은 가장 먹고 싶었던 '100엔 사케'를 맛보기로 했다. 와규 초밥과 게맛살, 새우튀김 등 다양한 안주를 주문한 이들은 "예술이다"라며 감탄했고, '먹식이' 김준호는 순식간에 음식을 올킬했다. 김대희는 "이따 저녁 먹을 거니까 여기선 제발 적당히!"라며 7월의 신랑인 김준호를 자제시켰다. 아쉬움을 안고 '독박즈'는 드디어 교토의 대표 음식인 스키야키를 먹으러 갔다. 식사 전 이들은 장난감을 활용한 '독박 게임'을 하며 '시장 통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는 유세윤이 독박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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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 고해성사(?)가 끝나자, '독박즈'는 '최다 독박자' 벌칙을 위한 장소인 '파충류 카페'로 갔다. 뱀과 카멜레온 등 각종 파충류에 겁을 먹은 이들은 실제 도마뱀을 이용한 '독박 게임'으로 카페비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는 홍인규가 5위를 해, '4독'인 장동민과 동률을 이뤘다. 이에 두 사람은 "테이블 위에 얼굴을 올려놓고 움직이는 바퀴벌레의 선택을 받는 사람이 '최다 독박자'가 되자"고 합의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 바퀴벌레가 택한 이는 다름 아닌 장동민이였다. 약 1년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된 장동민은 한숨을 내쉬었으나 막상 '바퀴벌레 튀김'이 나오자 여유 있게 레몬을 뿌린 뒤 먹었다. 이어 그는 "저렴한 쥐포 맛이네, 바삭바삭해~"라고 덤덤히 말했으며, "(유)세윤이 네가 좋아하는 단백질이야"라고 해 유세윤을 낚았다. 유세윤은 "뭔가 진 느낌이야"라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호기심에 스스로 바퀴벌레 튀김을 먹었다. 하지만 곧 오만상을 찌푸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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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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