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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수현, 사람엔터 전속계약…마블→백상까지 글로벌 행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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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수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수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현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온 독보적인 필모그래피와 고유의 분위기를 지닌 배우다. 사람엔터의 체계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대작에 출연하며 글로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는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받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수현은 '보통의 가족'으로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수현은 지난해 9월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으나,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