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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타자인 지난해 KBO리그 MVP 김도영을 상대한 김서현은 초구에 무려 161km짜리 직구를 던졌다. 한가운데 들어가는 초강속구에 김도영이 대처해내며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김서현의 빠른 공에 관중석에서도 감탄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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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는 '트랙맨' 기준으로 김서현 개인 최고 구속도 아니다. 김서현의 '트랙맨' 기준 개인 최고 구속은 2023년 5월 11일 대전 삼성전에서 기록한 약 160.7km다. 과거까지 명확한 구속 통일이 되지 않은 상태라 김서현의 '161km'이 문동주의 '160.1km'을 넘어섰다고 보기 힘들다.
어느덧 10세이브다. 한화는 올 시즌 개막 초반 주현상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마무리 투수 전격 교체를 선택했다. 대체자로 낙점된 투수가 바로 김서현이다. 16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뿌릴 수 있고, 150km 이상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들이 즐비한 한화 불펜 투수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투수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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