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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선발진과 파이어볼러들이 자리한 불펜 그리고 찬스 상황에서 응집력을 발휘하는 타선까지. 투타 밸런스를 앞세운 연승 행진이지만, 아직 베테랑 타자 안치홍의 컨디션은 100%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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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4일 KIA전에서 안치홍을 1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비록 우천 순연되기는 했지만, 3일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졌다면 안치홍이 이날도 1번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치홍은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첫 타석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난 후 두번째와 세번째, 네번째 타석까지 세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고 마지막 9회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1군 복귀 후 1할1푼9리까지 소폭 상승했던 시즌 타율도 다시 1할이 깨지면서 9푼8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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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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