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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영록의 어머니이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전보람의 할머니로 잘 알려진 백설희는 투병생활 끝에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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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날은 간다' '청포도 피는 밤' '목장 아가씨' '하늘의 황금마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50~60년대를 풍미하는 대가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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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룹 티아라로 활동했던 손녀 전보람은 "무서운 분은 아니셨다. 오히려 공주님 같은 분이셨다. 많이 우아하셨다"며 "많이 아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좋은 곳에 가셔서 예쁜 모습 그대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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