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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3-4로 뒤진 9회초 선두 앤디 파헤스가 애틀랜타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의 7구째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자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혜성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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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클로저인 이글레시아스는 김하성의 번뜩이는 베이스러닝으로 블론 세이브 위기에 몰렸다가 위력적인 구위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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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마침내 공격 이닝에서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를 성공하는 등 빠른 발과 판단력을 앞세워 2루와 3루를 잇달아 점유하는 베이스러닝 가치를 과시했다.
김혜성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즌을 맞아 28경기에서 타율 0.252(115타수 29안타), 5홈런, 19타점, 22득점, OPS 0.798을 기록했다. 에드먼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김혜성이 빅리그로 콜업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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