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가 2021년 출범 이래 어린이날 매치 전승 가도를 달렸다.
SSG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미치 화이트의 8이닝 1실점 쾌투와 레전드 최정의 통산 498호 홈런을 앞세워 7대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2021년 출범 이래 창원 NC전(13대12 승) 인천 한화전(14대4 승) 고척 키움전(3대1 승) 인천 NC전(우천 취소)에 이어 이날 롯데전까지 승리, 어린이날 통산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득점 뿐 아니라 안타수(10-3) 4사구(3-1) 등 기록 전 부문에서 SSG가 압도한 경기였다. 단 2시간 14분만에 경기가 끝났다.
롯데 선발 이민석을 상대로 1회부터 최정의 3점포가 터지며 3-0 리드를 잡았고, 3회 2사 2루에서 한유섬 맥브룸 고명준의 3연속 적시타로 6-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3연패, 홈에서 열린 어린이날 경기 8연패(2007년 이후)의 굴욕을 한꺼번에 당했다.
선발 화이트는 최고 155㎞ 직구에 투심, 컷패스트볼, 스위퍼, 포크볼, 커브까지 폭넓게 활용하며 전직 메이저리거다운 존재감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2연패를 끊고 16승째(17패1무)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시즌 초를 날렸던 '1선발' 미치 화이트가 KBO리그 데뷔 이후 가장 인상적인 피칭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냄에 따라 향후 시즌에 대한 희망도 한껏 밝혔다.
경기 후 이숭용 SSG 감독은 "어린이날에 승리해 어린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화이트가 팀에 큰 힘을 주는 8이닝 호투를 보여줬다. 경기 전 바람대로 삼진 욕심없이 맞춰 잡으며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타선에서는 최정의 1회 3점 홈런이 화이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리고 최지훈이 3안타를 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최지훈이 꾸준히 리드오프로서 팀 공격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멀리 부산까지 찾아온 원정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도 멀리 부산까지 와주셔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4.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5."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