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스타들의 따뜻한 선행이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올해 어린이날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어린이날 선물, 장애 아동의 보일러 교체·의료 재활 치료·생활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이든아이빌'(6200만 원), '한사랑마을' 및 '한사랑장애영아원'(9000만 원)에 각각 전달됐다.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해 온 것으로도 유명한 아이유는 2019년 '포브스 아시아 기부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BTS) 진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조인성은 강동구 소재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날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번 기부는 연예계 관계자 모임 '만나'의 정기 후원에 함께한 것으로, 조인성은 이외에도 매달 간식비를 지원하며 생일 케이크까지 챙기는 등 생활 밀착형 후원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밀수' 시사회에 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을 초대하기도 했으며, 2020년부터는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에도 참여해왔다.
배우 김고은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으로, 그는 2021년부터 5년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지속성 있는 기부'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배우 박보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환아 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그는 매년 생일과 어린이날, 재난 피해 후원까지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10여 년간 봉사활동까지 병행하며 꾸준히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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