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틈만 나면,'의 유재석이 장신 유연석, 차승원, 공명에 소외감을 느낀다.
6일부터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해 봄과 가을에 찾아와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을 시작한 이래 화요 예능 수도권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수도권 4.4%(닐슨 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2의 마지막 회를 장식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늘(6일) 방송될 '틈만 나면,'의 21회에는 '틈 친구'로 차승원과 공명이 등판해 청담 일대 구석구석에 행운과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새 시즌 첫 방송에 기대를 높인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차승원, 공명이 맞닥뜨린 고난도 미션은 바로 제기차기 게임. '노 승부욕'을 외치던 차승원은 선물이 등장하자 "아주 피똥 싸겠구먼"이라는 한 마디와 함께 본격 승부 모드에 돌입한다. 이내 바지 밑단을 걷어 젖힌 차승원은 형형색색 패션 양말로 시선을 장악하고, 화려한 발재간을 뽐내는가 하면, "나 목이 갔어, 목이"라고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전신을 다 활용하는 제기차기를 통해 '제기킹'에 등극한다고. 그러나 한 판 한 판 힘을 쥐어짜던 차승원은 결국 "제발 고 하지 말아 줘"라고 '틈 주인(신청자)'에게 애원하는 지경에 이르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전언.
한편, '줄돔 형제' 유연석과 공명이 이날의 'FC 개발' 맹활약을 펼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연석과 공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본의 아니게 드레스코드를 맞춘 탓에 이날 '줄돔 형제'라는 애칭을 얻게 된 상황. 유재석은 4개월 만에 돌아온 유연석의 '개발' 활약에 진땀 흘리다 공명까지 헛발질 퍼레이드에 가세하자 "줄돔 형제 잠깐 빠져!"라며 아우성쳐 차승원을 배꼽 잡게 한다. 하지만, 이내 공명이 뜻밖의 기지를 발휘해 성공 비법을 개척해내자, 유재석은 감탄을 참지 못하고 "공명이가 제갈공명이야~"라며 급격한 태세 전환을 꾀해 폭소를 더한다고. 이에 '제갈' 공명이 발견한 제기차기 미션 필승법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공포의 제기차기는 뜻하지 않게 차승원, 유연석, 공명의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는 장이 된다. 이날 유재석은 세 사람의 남다른 기럭지에 깜짝 놀라며 "아니 세 분이 왜 나를 내려다봐?"라며 소외감을 밝히기도 했다고 해, 모델 포스 폭발하는 이들의 제기차기에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과연 웃음과 열정이 대폭발한 유재석, 유연석, 차승원, 공명의 제기차기 혈투는 '틈 주인(신청자)'에게 행운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일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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